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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겨울, 과연 연인들에게도 좋을까?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가루 군대를 가기 전, 눈은 즐기는 대상이었으나 군 입대를 하고 난 후, 눈은 치워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 어린 시절, 겨울엔 꼭 눈이 있어야 하고 눈이 와야 겨울 답다는 생각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눈은 교통을 방해하는 방해꾼이요 거리를 더럽히는 쓰레기로 인식 된다 영화에서는 눈이 오면, 로또에 당첨된 것 마냥 좋아하거나 분위기 잡거나 겨울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보여주는 매개체였으나 현실에서 눈은 밤사이 얼어서 다음 날 길이 빙판이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게 만드는 하얀 가루인 셈이다 여름철, 장마가 없으면 서운(?)하고 겨울철, 눈이 없으면 팥이 빠진 찐빵같은 느낌이다 팥이 없어 담백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허전하다는 뜻인데, 눈이 와서 좋은 곳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 2014. 12. 15.
어린이부터 직장인까지 눈(Snow)을 보며 느끼는 반응 하늘에서 내리는 눈 겨울이 있는 나라의 특권이라 함은 눈을 볼 수 있다는 것 열대 지방에 태어났다면, 눈은 그저 티비로만 볼 수 있고 멀리서 볼 수는 있어도 만져보거나 실제로 내리는 모습을 보는 기회를 얻기란 그리 쉽지 않을텐데... 4계절이 뚜렷하게 있는 나라라면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 변화를 볼 수 있다 동화 속에서 눈은 낭만적이고, 심지어 백설공주는 흰눈과도 같다고 하고 산타 클로스가 사는 동네 역시 눈으로 덮힌 곳이다! 몽환적인 분위기도 있고...눈이라고 하면 뭔가 기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매게체 같은데 과연 모두가 이렇게 생각을 할까? 눈을 보며, 다양하게 느끼는 반응을 보자 어린 시절 눈은 그야말로 하늘에서 내리는 선물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겨울이면 눈이 온다고 했는데... 눈이 오면, .. 2011. 1. 26.
흰눈이 내린 날 찾은 치악산의 구룡사 가는 길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구룡사 수도권에선 눈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는 12월의 어느 날...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달려 도착한 곳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등산하는 내내 치가 떨리고...악이 받친다 하여 치악산이라는 이야기도 있기에 가볍게 등산은 하지 않도록 결정한 후,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하는 구룡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눈 오는 날 굳이 무리 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며... 잘 갖추어진 관광 시스템 치악산을 방문하기 전, 구룡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몰랐다! 일단 들어 본 산이고...등산은 힘드니 기억될만한 무언가 보고 오는 것이 낫겠다 싶었는데... 사찰이라면 그리 깊은데 있을 것 같지 않고 치악산에 있는 사찰이라면 비범할 것 같아 찾아 갔다 주차장에 차량.. 2010. 12. 28.
군인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7종 세트 바야흐로 제설의 계절 작년에 왔던 각설이 보다 더 지독한 눈이 오는 군대 하늘에서 돌덩어리가 떨어져도 이보다 기분 나쁘진 않겠다 밖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다...첫눈이다.... 말도 많고, 휴대폰을 머리 위 45도로 치켜 들고서 볼에 바람을 넣고, 귀여운 모습을 연출 후 사진 찍기에 바쁘지만 군대에서 눈이 온다면...총구는 땅으로 향하게 메고 삽을 머리 위로 쳐들고...빗자루와 함께 중무장 한후 제설 작업...즉, 눈 치우기 바쁘다 사회에서는 눈을 즐기고 있었지만... 군대에서는 눈을 치워야 할 존재로 보게 되는데 분명...남극이나 북극으로 한국 부대가 파견되면 제설 작업부터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눈에 대해 민감한 군대... 군대의 겨울은 눈으로 시작해서 눈으로 끝난다 해도 별로 틀릴 것이 없다.. 201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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