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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4

가을 포천 여행,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비둘기낭 폭포와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2023년 깊어가는 가을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10월 중순 맑고 쾌청한 하늘을 바라며 떠났지만, 여행 가는 내내 비와 흐림과 햇살을 번갈아가며, 오늘은 무슨 날씨인지 알아맞혀 보라는 하늘 아래 목적지를 향해 갔다 비둘기낭 폭포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비둘기낭 폭포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서술되어 있다 불무산에서 발원한 대회산천의 말단부에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협곡으로 대회산리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이곳에서 폭포수를 이루며 지나가 한탄강과 합류한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겨울이면 수백 마리의 산비둘기가 서식해 비둘기낭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탄강변에 있던 폭포가 수십만 년 동안 침식으로 인해 뒤로 물러나면서 깊은 계곡과 함께 아늑한 보금자리를 형성한 것이다. 이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장쾌한 물줄기와 그 .. 2023. 11. 3.
타는 듯한 단풍이 남아있는 수덕사로 가족 여행 충남 예산군 수덕사 더 이상 낙옆을 찾을래야 찾아보기 힘든 시기 12월이 코 앞인 이 시점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엔 이르다 포기하면 그 시간부터 시합 종료 아닌가? 서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라고 한다면, 아쉬움을 덜어 낼 수 있다 고려 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고려시대 건물 중 특이하게 백제적 곡선을 보이는 목조 건축이니 단풍도 보고 역사의 현장도 만날 수 있는 이 얼마나 좋은 기회 인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해가 지고 있는 것인지 해가 뜨고 있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지만 시계는 오전 7시를 조금 넘게 가르키고 있으니.. 서울 외각 순환도로는 차량은 많아도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얼마늘 달렸을까?! 해무 속에서 위엄을 뿜.. 2010. 11. 24.
첫 눈오기 전에 떠난 가을 산행 가을 산책 1년 중 한번 있는 가을 이젠 그 경계도 모호 해져서 사회임에도 군대처럼 여름 / 겨울만 존재하는 것 같다 오늘은 첫눈 소식도 들리고... 수도권 내일 날씨는 영하 1도를 기록한다고 하니... 언제 떨어질지 모를까 내심 고민하는 마지막 잎새는 더 이상 나뭇가지에 붙어있기 민망한 정도로 쌀쌀해져서...침엽수가 아니고서야 하나도 남김없이 강풍과 추위를 타고 지상으로 낙하해야 할 시점이 찾아왔다 하지만...아직은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는 이때.. 오늘처럼 춥기 바로 직전의 그 때 동네에 있는 산으로 떠난 가을 산책 어디 한번...떠나 볼까...?! 높지 않지만... 한국의 산은 왠만하면 조난 당하기 어려운 산이다 밑으로 밑으로 내려오면 왠만해서는 하산할 수 있다 그래도 산은 체온이 빨리 떨어지고, 빨.. 2010. 11. 9.
북악산 서울성곽 데이트에서 가을의 절정을 보다 서울 성곽을 가다 KBS2 TV - 1박2일에도 소개 되었듯, 종로에는 서울 성곽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 북악산(342m), 낙산(125m), 남산(262m), 인왕산(338m)를 잇는 총 길이 18.2km 태조 4년 정도전이 수립한 도성 축조 계획에 따라 서울 성곽을 수축하였다 그 후 일제 강점기때, 훼손이 된 것을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는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 나와 종로02번 마을 버스를 타고, 성균관대 후문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단, 하차시 물과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이 없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안국역 2번 출구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니 미리 준비 해 가면, 걷는 내내 이병 때의 추억이 떠오르는 갈굼을 피할 수 있다 하차 하여, 와룡 공원 방향으로 올.. 201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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