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

썸타려는 남자들이 하기 쉬운 3가지 착각

by G-Kyu 2017. 9. 19.
728x90
반응형



가을이 왔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어릴 때, 만들어진 가을 남자의 이미지는 바바리 코트와 낙옆진 거리

그리고 벤치가 있는 풍경에 서 있는 남자의 모습이다


그러나 요즘엔 그렇게 했다가 잘못하면, 변태 취급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이미지야 어떻든 가을과 남자는 고독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데,

고독을 즐길 수도 있지만, 탈출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은가?


봄, 여름 내내 외로웠는데 가을마저 외롭다면

한해 동안 썸의 쌍시옷도 일도 일어나지 않은 정말 자연과 물아일체 된 삶이 된다


혼자 살 마음이라면, 전혀 문제 될 일은 없지만

문득문득 이러다가 고독사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껏 숨겨왔던 연애 DNA를 사용 해야 할 때가 왔다

최근들어 화 내는 방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아진 것처럼,


연애를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애 DNA를 사용할 줄 모르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개개인마다 코치하기는 어렵지만, 

개념이라도 잡는다면, 이제 남은 건 실천이다


배워서 다 되었으면, 이 세상에 솔로는 없다

그러나 배워두면, 언젠간 사용하지 않겠는가?


남자보다 감각이 더 발달해서 감 + 1감 = 6감이 있는

여자들과 어떻게 썸을 탈 수 있을까?


남자보다 촉이 빠르다는 걸 잊지 마라


무엇이든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사람이다


배고픈 사람은 배 부른 사람을 이해 못하고,

뭐든지 쉽게 되는 사람은 고생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최고의 사냥꾼은 사냥감의 기준에서 생각한다고 하지 않던가?

연애에도 사냥과 비슷한 개념이 필요하다


그래서, 모르는 여성에가 말을 걸고 전화 번호를 물어 보는 일을

헌팅이라고 하지 않던가?


남자 기준으로 여자를 해석하려고 하면, 절대 해석이 안된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뿐이고, 혼자사는 지름길을 하이패스로 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자는 남자보다 촉이 발달되었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남자는 직접적인 걸 좋아한다

애매하게 돌려 말하는게 아니라 직언으로 정보 전달을 하길 원한다


그래서 남자들의 대화는 간결하고, 필요없는 이야기는 배제하려한다

남자들이 수다를 떠는 광경은 그래서 보기 힘든 것이다


주변에 말 많은 남자는 인정 받지 못하고 살아서,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남자는 기본적인 남자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아무튼 남자는 직접적인 정보가 들어와야 이해를 한다

그래서 여자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낸다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음의 문이 서서히 열리는 여자에게

일방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은 혼자 살기를 각오하는 몸부림이다



말이 복잡하니 예시를 들어 보자


동아리에서 좋아하는 여성을 만난 남자 1호

그 여성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


옆에 앉으려 하고, 카톡을 한다

남자 1호가 생각할 때, 그 여성은 자기좋아한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카톡으로 선물도 주며, 더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간결하게 위의 모습을 살펴 보면, 

여자는 이미 모든 걸 알고 있다


행동보다는 컨텐츠인데, 좋아하는 남자가 보내는 카톡의 내용을 보면

여자가 바보가 아니고서야 마음이 있구나를 알아차린다


시작부터 사랑합니다 자세로 나가는 것 보다는

서서히 마음 문을 열기를 시도해야 한다


남자가 자꾸 만나자고 하고, 연락하는 걸 보면서

얘가 나랑 베프가 되고 싶어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심지어 그 여자 뿐 아니라 주변 사람

그리고 더 깊은 내용은 그 여자의 친구들까지 내용이 이미 공유 되어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은은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 해 나가는데,

전혀 반응이 없다면, 여성의 마음 문이 열리길 바라는 것 보다


새로운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 수 있다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정말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를 일화 중 하나는

소개팅을 하는데 김밥 천국을 갔다는 이야기다


맨날 기본 김밥만 먹다가, 큰 맘 먹고 참치 김밥을 시켰는데

소개팅 이후 연락 두절이라는 이야기


역지사지로 생각 해 보자

자신의 딸이 소개팅을 했는데, 김밥 천국 데려간 남자라고 한다면,

기분이 좋겠는가?


자신의 게임 케릭터에는 그렇게 신경 쓰면서,

진짜 사람을 홀대한다면, 그건 매너가 아님에 틀림없다


김밥 천국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는데, 어떤 자세로 만나느냐가 중요한 점이다


분에 넘치느 과한 선물도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만,

정말 어이 없는 선물도 상대의 마음을 닫게 만든다


물론 그 선물이 자기 자신한테는 좋은 선물일 수 있다

그러나 선물은 내 기준이 아니라 상대의 기준에서 생각해야 한다


즉, 역지사지의 마음이 없이는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

내 기준에서만 생각하여 상대방을 바라 본다면, 


살아남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가끔 나 자신이 왜 이런 일을 했나 자책하는 마당에


성별부터 다른 여자를 내 기준으로 생각하고 대했다면,

분명 제대로 된 관계가 만들어질 수는 없다


투자라고 하니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상대방을 위해 시간과 돈을 들이는 걸 통틀어서 투자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상대방이 무얼 좋아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투자이고,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하는 선물도 투자다


즉,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 투자인데

그런 생각 없이 상대방이 나를 좋아 해 주길 바라는 모습만 바라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일 수 밖에 없다


썸을 타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투자할 마음을 가져야 한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연애가 되는 모습은 다양하다

둘이 좋아서 빠른 시일 내에 연애가 되는 경우도 있고,


몇번씩 차였는데도 그 정성 때문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애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연애를 위해선 인내가 필요하다


그런데, 기다리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상대의 마음 문이 열리고, 빨리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데,

뜻대로 되었다면 연애는 문제도 아니었을 것이다


"은근히 마음도 표현하고, 상대방을 위해 투자도 했는데 

왜 상대방은 전혀 미동하지 않지? "


라는 생각을 갖을 수도 있다


여기에 필요한 자세는 바로 기다림이다


나는 그 사람이 눈에 들어오고나서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지만,

상대방이 본 나는 전혀 생각치도 않은 사람일 수도 있다


즉, 마음을 갖게 된 시간차가 존재하므로 둘의 관심이 맞아 떨어지는 시점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시간은 얼마가 될지 모른다

심지어 기다려 안 이뤄질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기다림 없이 연애는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다렸는데도 연애가 안되요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낙심할 수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하는 명언이 있지 않은가?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오디션에 수없이 떨어졌던 배우들의 이야기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은 널렸다고 

원빈에게 말씀하신 원빈 아버지


즉, 현재 내가 만나는 사람, 처해있는 환경이

나를 알아주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의 환경과 자리가 내 가치를 알아주지 못해서 매번 차인다면,

다른 곳에 가서는 빛을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제대로 하고 있는데 아직 썸은 커녕 눈길 한번 못 받는다면,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찾는 것이 필요하다


그 기반에는 인내가 있어야 함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모두의 연애


연애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 기회 중 하나이다

아무나 보고 마음이 설레이겠는가?


대게 연애 하면, 10대 ~ 20대를 많이 떠 올린다

그 뜻은 젊은 시절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이가 들어도 연애는 가능하다

연애에 나이는 상관 없다


다만, 나이가 있으면 대게 결혼을 해 있으므로

연애 하면 젊은 사람들을 많이 떠올리곤 하는데


썸 타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바랬던 사람들이라면

이제 그 기회가 이 글을 본 사람들에게도 썸이 일어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