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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대학생들이 알바를 구하지 못하는 3가지 이유


아르바이트? 알바?! 

느샌가 아르바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지만 대학 등록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니,

가만히 학교만 다녀도 등록금은 들어가고, 저렴하다고 하지만 학교 내 식당을 이용하고
최소 생활비만 사용한다 해도, 등록금 + 기타 비용 = 부담이라는 공식으로 된다

한해에 1,000만원 가량 되는 돈을 대학에서 공부하는 댓가로 지불하는데,
만만치 않은 비용임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대학만 가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대학에 오면, 어지간한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부모님께 등골 브레이커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때문에 아르바이트라는 그나마 이익 창출을 하는 자리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사회라는 곳이 입맛대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20대 초반에겐 칼바람이 부는 시베리아에서 살아남으라고 퀘스트를 주어 준 것 같은 느낌이다
지금은 많이 볼 수 없지만 한 때, 시트콤에서 자주 보았던 아르바이트 풍경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친구들이 (그것도 선남선녀) 놀러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끝나면 만나자는 훈훈한(?) 장면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현실은 괜히 찾아오면 일거리 늘어나니까 오지 말라는 것 아니던가?!
업주의 입장에서는 한명이라도 더 찾아오면, 좋은 일이겠지만...그들을 위해 해야 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아르바이트생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으니 말이다

등록금도 비싸고 생활비도 만만치 않은데,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어찌하여 마음만 먹고 실천이 안되는지 한번 알아 보자

방학이 더 바빠~
 
전에는 놀고 대학생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대학생이 되면,
여유로운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생이 되고, 방학이 되었다고 해서 맘 편히 있을 수 만은 없다
경쟁사회가 다 그렇듯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거두길 바랄 수 없으니...

남들 놀 때, 놀고...일할 때 일하고...같이 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는 것 아닌가?
모든 대학생이 방학기간이라 하더라도 성인이 되어 이렇게 여유로운(?) 긴 시간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시기 그리고 젊음이 함께 교집합으로 이뤄지는 시기가 인생 가운데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대부분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다 해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것처럼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기가 쉽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발목을 잡는 것은 지금 이 시기를 허투로 보내면, 앞으로 남은 수십년이
고달픈 길을 걷게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것이 대학생의 방학


누구나 가듯 영어 학원을 하고, 끝나면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고
끝나면, 다시 아르바이트의 장소로 가고...

학원비 + 기타 경비를 마련하는 정도에 쓰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이 없는 이 패턴...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만 주구장창하고, 어떻게든 돈을 모아서 다음 방학 때는 해외 여행 한번이라도
가 보면서, 아시아라는 대륙을 벗어나 유럽 혹은 북미 대륙을 보러가는 것을 꿈꿔야 하나 라는 생각

학기 중에는 과제에 치이고, 방학이 되면 학원 수강...아르바이트...이 모든 것에 쫓기다 보면,
어느 덧 군입대 제의가 들어오고, 차마 뿌리 칠 수 없어 입대하고 갔다 오면 곧 졸업을 눈 앞에 두어야 하니...
알바에 목숨 걸어야 하는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학원 수강 + 알바를 하느냐...
only 알바만 하느냐..
학원 수강만 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놓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학원은 방학이 성수기라 때 놓치면 그나마 자리도 없다

일단 학원 등록하면,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쉬운게 아니구나 느끼고..
공부도...알바도 모두 놓치는 경우가 생기니, 어지간한 정신력으로 완전무장 하지 않으면 힘들다 생각하니

선뜻 알바의 길로 들어서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지금 마이너스지만, 학원에서 공부해서 취업하면 지금의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전환 시킬 수 있다
그러니, 미래에 대해 투자 하도록 하자와...

현재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힘들지만 공부와 알바 모두 잡겠다..이런 생각이 충돌하며 시간을 보내니...알바를 쉽게 할 수 없다

이런 저런 조건 조건 따지다 보니까~
 
르바이트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바로 돈을 벌기 위함이다

1차적인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함이고, 그 뒤가 자기 계발이라던지 경험이 와야지
그 목적을 상실하게 되면, 알바의 의미는 사라지게 된다

그러니 이 1차적인 목적인 돈을 벌기 위함인데, 장애물이 있다면?
당연히 고민을 하게 된다

물론, 당장 돈이 필요하지 않고 경험이다 생각하면 돈을 버는 1차적인 목적이 틀어질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무료 봉사가 아니고서야  돈을 벌지 못하면, 알바로써의 의미는 사라지게 된다

일하려는 시간과 내 일정이 맞지 않는다?
돈은 많이 주는데, 기회비용을 생각 해 보니 남는게 별로 없다
집과 가까운데 일이 힘들다?

이런 저런 조건들이 붙고 붙다 보니, 눈 덩이처럼 불어나서 쉽사리 결정 내리지 못한다
근무 환경, 시간 , 요일 , 급여 , 경력에 도움이 되는가, 출퇴근 시간 등등

방학 때 만난 사회의 벽은 만만치 않다
추운 겨울이면 겨울대로 힘들고, 더운 여름이면 여름대로 고르기 쉽지 않다


일을 하는 노동에 비해 적게 받는 것 같고, 한가하면 한가한 대로
바쁘면 바쁜대로 힘든 것이 아르바이트

학교에서는 모든 일을 내 일처럼 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행운도 찾아 오고
승진의 기회고 찾아 온다고 배웠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내 일처럼 하기가 쉽지 않다
좀 더 열심히 안 한다고, 가게가 망하는 것도 아니고.. 좀 더 열심히 한다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지만,
몇가지 포기했던 조건이 떠오르면서 후회하기도 하는게 아르바이트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다 맞는 아르바이트가 있을리 만무하다
사회에서는 초년생들에게 따듯하고 안락한 자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 싶은 일도 겪어 보면서,
성장해서 생각하는 포지션에 위치하게 되는 것이 이치이니 말이다

이런 저런 조건에 조건을 따지다 보니...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원서 넣기도 쉽지가 않다

기간의 문제
 
르바이트는 고용주와 피고용주간의 관계가 중요하다
무슨 일이든 그렇겠지만 말이다

일을 배우는 수습 기간이 있고, 그 일을 다 배우면 능숙하게 하게 되는 그 기간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략 3개월정도로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대학생 방학은 그렇게 길지가 않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일 하는 사람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고
반대로 알바 자리를 구하는 입장에서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알바를 구하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마당에
다른 곳에 신경 써야 됨에도 불구하고, 자꾸 오고가는 알바 자리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 한다면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에,
한번 고용하면, 꾸준히 출석하는 알바생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 고용주의 마음


반대로 길지 않은 방학이고, 방학 기간동안만 파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도
마땅한 자리가 없어, 여기저기 찾아봐도 3개월 혹은 6개월 이상 아르바이생을 구하는 자리가 많다

때문에 휴학생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아르바이트 시장의 모습
기술이 있어 과외 혹은 레슨으로 일자리 창출(?)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할당하면서 (그 자유는 상대적이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할 수 있다

학생이 본분이니 애매하게 알바를 하자니 그렇고,
안 하자니 안되는 이 현실이 갑갑하기만 한데...

그건 다 정신력의 문제다. 정말 배가 고프면, 그런것 가릴 처지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틀릴 수 있고, 더 이상 어리광을 받아주는 사회가 아니란 것을 알지만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실감하기에는 사회가 냉혹하다고 느낄 수 있다
돈을 벌어야겠다는 일념이라면, 포기할 부분이 많고, 평생 직장으로 할 생각이 아니라면

잠깐의 불편(대게 개강 전까지)을 감수하는 것이 알바자리를 구하기 전까지
고민해야 하는 과제 중의 과제다

알바~
 
회 초년생을 환대 해 주는 곳은 없다
첫 알바를 럭셔리 한 곳에서 할리도 없고, 입맛에 맞게 심지어 적성에 맞도록 할 수 없다

대게 꿈을 꾸고 있는 직업과 관련된 일을 허드렛 일(?)부터 하며,
멀리서 바라 본 것과 실제가 다르구나...적성이라 생각했는데 아니구나...라면서

시행착오를 겪어 나가는 것이 20대 초반..대학생들이 느끼는 알바의 길
고등학교 때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유롭지만 냉혹한 사회에서 맞이하는 첫 알바

대학생이 방학 또는 휴학이 아니면, 배우기 힘든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