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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애때, 남자와 여자의 언어 차이 3가지

by G-Kyu 201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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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 하고 있어요

Oh~ My God~!!
요즘 개그 콘서트를 보면, 멘붕 스쿨이란 곳에서 유학파로 나오는 김성원의 유행어

말도 안되는 상황이 찾아 왔을 때,
외국인들이 많이 쓰는 말

가끔 oops를 비롯하여 다양한 말을 하겠지만,
같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영어를 배우지 않으면 알아 들을 수가 없다

단지, 보여지는 모습과 상황을 통해 그 사람의 심정을 이해 할 뿐이니,
그런데 같은 나라 사람이고, 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남자와 여자로 나뉘는 순간 이해하기 힘든 언어의 소통이 시작된다
분명 이런 의도지만, 상대방은 저런 의도로 받아 들이고,

싸우려고 한게 아닌데 막상 얘기가 통하지 않아 답답 해 하고, 싸우기까지 한다
같은 말이라 하더라도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고 하지만,
이건 달라도 너무 다르다라고 느낀다

오죽 답답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나왔을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의 차이는 동일한가보다

배울 건 많고, 배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배울 수도 없고...이런 딜레마를 겪을 때, 가장 빠른 방법은 몸으로 체득 하는 것인데

조금이라도 알고 체득하면, 학습 속도도 빠르고 머릿 속에 그리고 몸에 오래도록 남는다
많은 것을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상황 3가지를 가지고 언어의 차이를 극복 해 보자

운전할 때, 시비거는건가?!

자들은 대게 자동차를 좋아한다
열정의 차이이지 특별한 이유를 제외하고는 자동차를 싫어하는 남자를 보기 힘들다

선호하는 취향이 있고, 디자인이 있는 자동차
먼 거리를 원하는 시간에 출발하여 도착하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 필수가 되었다

이동 수단과 편의 뿐 아니라
기계를 통해 자신을 대변하는 남자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 줄 수 있는 것 중
자동차만한 것이 있을까?

몸과 마음의 만족을 동시에 주는 인류 발명품 중 하나가 자동차 아닐까 생각된다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고, 오너 드라이버가 되었다면?
혹은 오너는 아니더라도 운전 할 기회가 생겼다고 하자

그 기회가 데이트 때라고 생각 해 보자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것은 최소한 목적지까지는 같이 갈 수 있다는 것인데,
혼자만 달릴 수 있는 서킷이 아니고서야 다양한 운전자들을 도로에서 만난다

조수석에 앉으면, 운전자의 마음과 다르게 불안할 때가 많다
왠지 옆에 있는 자동차와 부딪힐 것 같고 , 과속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앞 차와의 간격도 좁은 것 같고, 자꾸 뭔가 불안한 자리가 조수석
그러나 운전이 부드럽고, 안정적이면 그 생각이 덜 들게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데이트를 하기 위해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조수석엔 여성분이 앉을 것이고
운전을 할 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찾아 온다

"운전을 왜 이렇게 험하게 해요"

"이러다가 사고 나겠어요"


남자가 듣기에는 왜 이렇게 나를 못 믿고, 시비를 거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분명 운전자의 시각에서는 과속한 것도 아니고, 사고가 날 정도로 위험하게 운전하는게 아닌데
자꾸만 옆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주문만 하니, 잔소리로 들리게 된다

그러나 여자의 마음은 관심이 있고,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를 한다
남자는 잔소리로 들리고, 왜 이렇게 나를 못믿나 싶을 정도로 들리겠지만

정말 위험한 운전을 하고 있지 않은 이상 관심의 표현이니,
마음에 들어서 운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여자와 잔소리로 받아 들이는 남자

당연히 트러블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둘 중 하나에 맞추어야 한다면,

여자가 남자를 맞춘다면, 운전할 때 운전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가만히 침묵을 지키는 것이고
남자가 여자를 맞춘다면, 운전할 때 코치 하는 것이 관심의 표현으로 알아 두자

그러나 대게 전자일 때, 관계가 진전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 두자

마음을 담은 선물

물은 마음을 열어주는 좋은 매개체가 된다
선물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이루 말 할 수 없다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대신 해 주기도 하고, 얼어있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한다
남녀 관계에서도 선물은 큰 역할을 할 때가 있다

애인을 가장하여 한탕 제대로 받아 먹겠다는 마음만 아니면,
선물은 상대방을 위해 최대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선물을 하게 된다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쁜 선물에서도 남녀간의 차이는 드러난다
10만원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남자끼리 선물을 준다 하면

한번에 10만원짜리를 사주는게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필요없는 물건 10번에 나눠 주는 것 보다는 한번에 필요한 것을 주는게 더 낫다는 마음

이런 남성사회의 에티켓(?)은 연애에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 해야 한다
인정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선물을 주었을 때 포인트가 10점이라면

장미꽃 한 송이를 주나 백 하나를 사 주나 똑같은 10점이다
한번에 좋은 선물을 사 주기 위해, 평소에 선물할 수 있는 돈을 아끼고 큰 선물을 해 주는 것과
작지만 때에 맞추어서 선물을 해 주는 모습이 어찌보면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녀간에서는 갈등이 생기게 된다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 작은 돈을 아끼고, 모으는 남자와

그렇게 큰 선물은 바라지 않으니, 때때로 마음을 표현 해 주었으면 하는 여자의 마음이
충돌하게 되니, 갈등과 싸움으로 번질 수 밖에 없다

남자는 당연히 필요한 선물을 주기 위해, 준비하는 것인데도
알아주지 못하는 여자에게 불만을 느끼는 것이고,

왜 굳이 큰 선물을 준비하는지 이해 하지 못하겠다는 여자의 생각이 부딪히게 된다
일부러 선물 해 주기 싫어서가 아니라 

하나를 해 줘도 좋은 것을 해 주고 싶어하는 사랑의 표현인 남자와
자주 표현을 해 주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모습이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다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한 것인데, 인생 가운데서 어떤 말을 선택하고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이 뒤바뀌기도 한다

아무래도 사람은 말을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는가?
남자들끼리는 거친 언어가 친밀감의 표현이 되기도 한다

억양 , 문장만 보면 거의 싸우자라고 하는 것과 다름 없는 표현인데도
친한 친구끼리는 오히려 친하다는 표현으로 인식이 된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이야기 했다가는 싸우자는 말 밖에 더 되겠는가?
그리고 남자들은 합리적이고 이론적인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딱딱하고, 답답 해 보이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구매하고자 하는 모델이 있고, 브랜드가 있으면 그곳이 어디에 있더라도 꼭 찾아서 구매한다

이런 심리는 백화점의 구조에서도 볼 수 있는데,
남성복 , 전자제품등이 백화점 고층에 위치 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 매장이 옥상에 있더라도 꼭 찾아서 구매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여자들은 채집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오다가다 예쁜게 있으면,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어도
구매하는 특징을 지니기 때문에 백화점 출입구에서부터 여성들의 눈을 유혹한다


서로 다른 모습처럼 말을 하는 목적과 이유에서도 차이를 드러내는데,
정보 전달의 목적인 남자의 대화법과 감정 공유를 위한 여성의 대화법이 충돌이 일어난다

남자들은 정보를 얻었으면, 대화를 마무리 한다
그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겠지만, 대화의 목적이 정보 전달이기에
명확하게 그 목적을 위한 대화를 한다

때문에 남자들의 전화는 짧게 끝이나지 않던가?
반면에 여자들은 감정 공유를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주제가 없어도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긴 시간을 대화할 수가 있다

연인 사이에서도 이런 차이가 드러나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갈등이 일어난다
예를들어, 어떤 고민을 여자가 털어 놓았다고 한다면

남자는 그에 대한 해답을 주길 원하고, 해답을 줬다면 그 문제는 이제 끝이 난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해답 보다는 나와 같은 감정을 갖길 원하고, 공유하길 바라는데에서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무엇인가 사달라고 이야기 하였을 때도, 당장 사기에는 값이 비싼 물건이라면
남자친구는 저렇게 비싼 걸 어떻게 사주느냐 라고 현실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여자가 바라는 것은 나도 비싼 걸 알고 있으니,
언젠가는 사줄게 라고 하면서,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예시 중 하나겠다

그러니, 서로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야기 한다면
갈등은 깊어 질 수 밖에 없다

같은 말이어도 다르다

은 상황에서 말을 하더라도 서로 다른 뜻으로 전해질 수 있는 것이 말이다
같은 언어를 쓰고 있다 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서로 갈등만 생길 수 있으니, 서로의 특징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모습이 있어야
싸움을 줄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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