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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수학에 공식이 있듯, 인생에도 있는 공식 3가지

by G-Kyu 201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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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은 편하다

학은 호불호가 갈리는 과목 중 하나
수학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성적이 판가름되고,

수학인데 어디선가 튀어나온 영어 덕에
숫자 + 영어를 한번에 보게 되는 과목

수학 잘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수학을 잘 할 수 있느냐라고 물어 보면,

"공식만 외우면 쉬워"

복잡한 문제라고 해도 먼저 그 문제를 접한 수학자들이
풀기 쉽도록 만들어 놓은 공식에 문제를 대입하면

나머지는 사칙연산으로 문제가 풀린다는 것인데...
이렇게 보면 수학이 간단한 과목 같지만...

수학이 아닌 다른 분야에 접목시켜 보면,
이 답이 얼마나 힘빠지는 답인지 알게 된다

메시에게 축구를 어떻게 하면 잘 하느냐라고 묻자

"그냥 잘 차고, 상대의 움직임을 잘 보면 되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에게 공을 잘 던지는 법을 물어보면,

"포수의 글러브를 보고, 있는 힘껏 던지면 되요"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
머리로 알고 있는 것과 실제는 다른 것인데

수학이란 과목을 풀이 할 때, 공식에 대입 시키면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정답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에 공식을 대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생에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무리수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들이 생각하는 공식에 적용 시켜 보니,
좀 다른 결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전래동화가 다 맞지 않는다

린 시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었을 이야기
등장인물과 내용은 달라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는 권선징악(勸善懲惡)

대표적으로 흥부와 놀부를 보더라도 악한 놀부와 착한 흥부간의
이야기 흐름을 보고, 결말을 보면 흥부가 흥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래동화가 있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말은 100% 착한 사람의 행복으로 끝이 난다

행복으로 끝나는 이야기만 전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착한 사람은 결말도 좋고, 악한 사람은 결말도 안 좋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전래동화의 결말이 100% 맞지 않는 것이 삶


주변을 봐도 악한 사람이라 해서 결말까지 안 좋게 끝나는 경우가 있다
죽을 때도 좋은 병실에서 죽는 경우도 있다

(죽으면...지옥에 간다면, 결말이 안 좋은 것이라 하겠지만..
살아있는 동안으로 한정 지으면 되겠다...)

착하게 살아도 일이 잘 안풀리는 경우도 있다
전래동화처럼 모두 결말이 좋으면 좋겠지만...

어떨 때는 악하게 사는 사람들이 더 잘되는 것 같은 모습을 보는데,
전래동화와 같은 엔딩이 늘 일어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될 때

인생 공식에 한가지를 추가하게 된다
전래동화가 인생엔 100% 적용되는 것이 아니구나

시간과 돈은 반비례

람들은 일을 하며 살지만, 쉬면서 해야 그 능률이 오르는 법
본격적으로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다 보면 생각하게 된다

과연 하고 싶었던 일인가?
이 일을 죽을 때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러다가 인생이 끝 나는 것인가?
이것이 인생인가?

스티브 잡스가 말한대로 남의 일을 하다 살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이야기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현실에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 정해 놓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나이에는 그래야 한다라는 법칙에 매이다 보면,
살고 있는 삶과 살아야 할 삶이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20세에 대학 1학년생이 되어야 하며
취직은 몇살에...결혼은 언제...이직은 언제..등등

딱히 그 때 이루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뒷쳐질 것 같은 
이상한 법칙 때문에 꿈과 현실을 반대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모습은 시간과 돈에서도 나타난다
가장 좋은 것이라 하면, 시간도 있고, 돈도 있을 때 인데


학생 때는 시간은 있지만 돈이 없고
직장인은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다

결국, 엄친아가 아니고서야 여유는 은퇴후에 있게 되고
그나마 돈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은퇴 후에 노후 자금이 
충분하다고 보장하기도 어렵다

다시 한번 돌아 보면,
시간과 돈은 한번에 있는 경우가 드믈다

대학생 때는 유럽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갈 돈이 없고....직장인이 되면, 을 벌고 있지만

시간을 마음대로 내기가 힘드니...
돈과 시간은 반비례인 경우가 많다 할 수 있다

돈과 행복은 정비례 하지 않는다
 
전에 유행했던 삼행시가 있었다
당시 베이비복스의 멤버인 간미연의 이름을 가지고 만든 것인데

이과생들 사이에서 많이 쓰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간 : 간단히 말해서
미 : 미분이 가능하면,
연 : 연속이다

세월이 지나도 이 삼행시는 잊어버리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알게모르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인생에도 수학처럼 공식을 대입 해 나가고 있는데...
공감은 잘 안가지만, 정황상 돈과 행복은 정비례가 아닌 것을 알게 된다

돈이 많으면 , 행복할 수 있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다소 말장난 같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진짜 돈이 많으면 진짜 그런지 안 그런지 느껴보겠지만,
접하는 뉴스를 보면 돈과 행복은 정비례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돈이 많아서 행복했다면,
돈이 많은 순서대로 행복해야겠지만

막상 주변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그리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 해도 늘 하는 이야기는 돈이 없다라는 이야기
경제 구조상 돈은 넘치게 되어있지 않으니, 그럴 법도 하겠지만

정말 없어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비해 넉넉한 것임에도
큰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찾기 힘들다

돈이 없어 받는 고통은 덜 할지 모르겠지만,
그 돈이 들어오는 곳을 지키기 위해 머리쓰고 있으면서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찾기 힘드니 말이다

이론보다는 실전

론을 배운다는 것은 한 분야에 있어서 
빠른 습득을 위해 필수에 가까운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겪고, 그 중 가장 최적의 방법을 연구 한 것이
이론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많은 변수가 일어난다

특히 인생의 경우, 경험하고 그 중 가장 최선이었던 것을
선택하는 때가 많은데, 같은 상황 혹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이전의 선택의 결과가 지금 선택의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면
변수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인생을 공식에 대입시켜 최적의 값을 도출하려는 것이 
아이러니라 할 수 있겠지만...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을 보면,
언제나 희망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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