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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직장에 꼭 있는 밉상 케릭터

by G-Kyu 201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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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있는 케릭터

치원을 시작으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일정한 공간에서
행동하며 굽신모드부터 센척까지 하는 것을 단체 생활이라 한다!

단체 생활을 한다는 것은 한두명의 사람으로 이뤄진 곳이 아닌
다양한 인종과 사람들을 만날 때 적응하기 위함인데

장래 희망이 히키코모리라면, 단체생활을 필요로 하지 않겠지만
남들과 같은 삶을 산다면 단체 생활은 필수!

나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
단체생활의 미덕 아니겠는가?

하지만 수업 시간에 들으라는 수업은 안 듣고
다른 짓을 하던 학생이 있었듯이

단체 생활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 하였지만
귓 속에 필터를 달았는지 다 걸러 듣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케릭터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훗날...
밉상 케릭터들로 승화 된다!


밉상이라고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밉상의 모습을 보여주니
다양한 교육기관 만큼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군대에서는 고문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기들 혹은 전우들을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있건 없건
얼레벌레 한 모습의 결과는 얼차려로 돌아오니...

밉상 케릭터에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세상 어딜가도 존재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밉상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연 직장에서는 어떤 모습의 밉상 케릭터들이 존재할까?!

개념은 사전에나 있는 단어! - 무개념

상을 살기 위해서는 개념탑제필수이다
하지만 이 개념을 옵션처럼 여기며, 탈부착을 하기도 하며

심지어 탈부착 할 개념이 없는 케릭터가 존재 한다!

월요일 아침, 개그콘서트가 끝나는 음악소리를 
한 주의 끝이요 다른 한 주를 시작하는 뜻으로 받아 들이고 취침을 하고 출근을 하였는데

이번 한주도 힘차게 살아보자는 다짐으로 사무실을 들어왔는데
아침부터 상사의 샤우팅이 들려온다면...?!

업무에 관한 샤우팅이라면 아마도 밑의 사항을 잊어버린 본인 혹은 동료
아니면 부하 직원의 실수라고 봐야 할텐데... 

직장에서는 개인 플레이보다 팀플레이가 중요한 덕목인데,
하나의 업무는 개인이 이룰 때 보다 각각 맡은 바를 다 할 때

하나의 완성품이 나오는 시스템이이기에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중요하고, 이것을 팀웍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위의 사항을 무시한 채
월요일까지 맞추어 놓으라는 일을 무시한 채 퇴근을 해서
일처리가 마무리 되어있지 않다던지...


분명 늦지 말라고 하였지만, 지각병 고치지 못 하고
또 늦은 출근을 했다던지...

기본을 지키지 못 하거나 맡은바 책임을 다하지 못함에도
고쳐지지 않고, 고칠 생각을 안 한다면

개념이 없다고 풀이 하여도 무방한 수준

하지만 나쁜 의미에서는 이렇지만, 가끔씩  당돌한 모습을 보여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도 하는데...

해장국 / 순대국 / 감자탕 / 고깃집 등등...
거기서 거기인 회식자리에서 재미라고는 찾아 볼 수 없고

메뉴의 다양함이란 가뭄에 콩 나는 듯한 수준을 보며
바닷물 보다 짠 눈물을 흘렸었는데...

어디로 회식을 갈까? 라고 묻는 팀장의 발언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이

"아웃백"

이라고 외쳐서, 아웃백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봤을 때
가끔은 이런 쪽의 새로운 개념 도입은 신선하다 못해 고맙기까지 하다! 

굳이 아웃백이 아니더라도, 늘 가던 곳이어서
메뉴만 들어도 맛이 떠오르는 회식 장소보다는 낫지 않은가?!

손가락에 지문 없어질라 - 아부

라마 ,영화 심지어 만화를 보아도 아부를 떠는 케릭터는 늘 존재해왔다
이 케릭터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일까?

아부로 무장하여 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양 손을 서로 비비며 아부하는 케릭터가 직장에 강림 하였다!

사람이 너무 융퉁성이 없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지나친 융퉁성을 발휘하여 융퉁성의 도를 넘어

싸바싸바의 경지에 다다른다면 간이며 쓸게는 어디에 담을 것인가?!
정도껏 유연하게 해야 할 것이있고, 강하게 나가야 할 때가 있음에도

한결 같은 모습 이라는 말을 아부에 적용을 하니...
그 모습이 어찌나 토가 나오는지...

아부를 떨어야 할 상대를 봤을 때  온화한 모습을 보이며,
외제차 사이에 주차를 해야 하는 사람의 모습처럼

망설이고, 두근두근 거려하고, 감히 접근도 못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상대가 사라지만 그 상대에 대한 불평불만을 다 늘어 놓으니...


그 모습을 보는 동료 혹은 부하직원들은
이중적인 모습을 보며, 신뢰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이 아부의 성질을 좋은데 사용한다면,
접대를 해야하는 상황이나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자리에서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아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밉상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왕가의 후손 - 왕자,공주

이비 붐 세대부터 G세대까지
학교와는 다르게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가치를 창출 하는 곳이 바로 직장 아니겠는가?!

아이들이 많았던 집안에 살았더라도
아이가 한명뿐인 집안에 살았더라도

한 집안 내에서 아이돌처럼 귀하게 자라오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직장에 들어와서 이 아이돌 시절을 버리지 못 한다면
90년대 아이돌 스타들이 지금의 아이돌 스타와 같은 대우를 해 달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직장에서는 왕자/공주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 생활에 적응 잘 하고, 업무 능력이 있는 사람을 원하는 곳이니...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모습은
권고사직 1순위가 될 수도 있다!


대게 이들은 자신과 똑같은 후임이 들어오면,
왜 이렇게 가만히 있냐고 다그칠 확률이 높은데...

이 모습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이야기로 적용할 수 있다

직장에서는 돈이 남아 기부 차원에서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니...
왕가의 후손의 모습을 고수 할 경우

정말 왕족처럼 일을 하는 시간보다 여가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 잘난척

은 일 혹은 같은 상황이어도 표현하는 모습을 두가지로 나누면
겸손한 모습과 잘난 척을 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자랑과 잘난 척의 차이를 보면,
전자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후자는 사실 + 의견이 반영된 것인데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계속 들을 때...
할 수 만 있다면 귀를 닫고 싶어진다

어쨌든 직장의 경우에서도 잘난 척하는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과거에서부터 시작되는 일명 자랑+질은 현재시점까지 넘어온다!


끊을 때 끊을 줄 알아야 함에도 끊임없는 자랑은
맞장구를 쳐주는데 한계가 있게 만들어 주며,

도저히 들어 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도 
끊어질 줄 모른다...!

그렇게 대단하신 분이 어째서 
별 볼일 없다는 이 평민들 속에서 일을 하는지 궁금해 진다

전직 락 가수인가? - 샤우팅

이 있는 사람이 불만을 토로하기 마련!
신입 사원이 회사의 부조리와 자신의 과도한 업무를 상사에게 늘어 놓는 것 보았는가?!

대게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있는 위치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이런저런 부조리가 있다며 늘어놓는데...

이와 같은 원리로 직장에서 일이 잘못 되었을 때
일을 잘못 처리한 직원에게 샤우팅을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회사원 A씨의 말을 빌리자면...

상사의 아들 컴퓨터를 고쳐 놓으라고 회사에 들고 오고
하다하다 고칠 수 없어서 A/S센터에 들고 가니

비용이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전화로 하니...
차마 글로 쓰기 힘든 말로 샤우팅을 해대는데...

도대체 어쩌라는 것인지...

물론 업무적으로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는 샤우팅이야 정당하겠지만
사적인 일을 시켜 놓고, 일처리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샤우팅 하고
 
점심 메뉴 빨리 못 고른다고 샤우팅 한다면...
어쩌자는 말인가?!

밉상은 의외로 벗어나기 쉽다?!

밉상이 되는 상황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내면에는 남을 생각하지 않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

너무 남을 의식해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남을 의식하지 않는 태도도 문제있는 태도이니...

직장에서 빠른 업무처리, 능숙한 모습, 100%신뢰가 갈 정도의 신뢰도도 중요하지만
밉상 케릭터라면 듣는 칭찬

"일은 잘해...그런데 그러면 뭐해..."

라는 칭찬이 최고의 칭찬일 수밖에 없다!

다 같이 하는 단체생활
이왕이면 밉상 보다는 좋은 인상이 좋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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