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출격 준비 완료

지성을 좋아하는 축구팬이라면 그가 소속팀에서 선발 출장한다고 하면
새벽잠을 설쳐가며 그의 활역을 기대하며 TV앞을 떠나 본 적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러다가 골이라도 하나 넣는 날에는 그 새벽에 소리는 크게 못 질러도
조용한 무음의 세레모니를 했던 적을 떠올리며 공항으로 향했지요~

공항에 가면서 왜 그런 생각을 했느냐고요~?
공항으로 출발한 시간이 새벽 5시였기 때문이죠

평소같으면 일어날 수 없는 시간인데, 이 시간에 공항으로 출발을 하다보니
새벽잠을 설치며 축구를 봤던 생각이 난 것이죠.

도착한 김포 공항 국제선은 한적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아직 뜨지 않은 해가 새벽임을 가르쳐 주는 것 같았죠.

다른 사람들은 이 월요일에 출근을  하기 위해 조만간 단잠에서 일어나야 할테지만
여행을 가이 위해 남들보다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캐리어를 두고 , 언제 티켓팅을 할 수있을까 앞에 모니터를 본 순간


 새벽 6시 10분부터 티켓팅 이 된다는 안내문구가 있었습니다.

국제선을 탈 때는 3시간 전에는 가야 한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최소 2시간전까지 오면
가능한 것이었고...너무 일찍 와도 티켓팅이 되질 않는단 걸 그때 알았습니다.

지금이 5시 40분정도 되었으니, 거의 30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그래도 시간은 흐릅니다..

동생과 같이 가는 일본이었기 때문에, 심심하지도 않았고
저희처럼 일찍 온 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고독 가운데 내쳐지지도 않았고요 ~

비행기 탈 때, 처음으로 1번으로 티켓팅 해봅니다 !!


그런이 이 부지런함은 여기서 끝나질 않더군요!!
이렇게 티켓팅만 한다고해서 , 면세점이 있는 곳을 들어갈 수 있는게 아니었어요!!


7시는 넘어야 저 문을 통과해서 , 수화물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죠!!
부지런함의 결과는 서두루지 않음을 낳았지만, 덕분에 인내의 시간도 주었습니다.

그래서....벤치에 앉아서 무작정 기다리며 , 사진 좀 찍어 봅니다~!


41A라 함은 창가 쪽에 앉게 된다는 뜻이죠~!
혹시나 후지산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왼쪽 창가자리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2주면된다! 일본 4박 5일 준비편 참조 - http://kyutravel.tistory.com/4 


드디어 일본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공항 검색대의 문이 열리고
인천공항에 비해 작긴 하지만 최소한 갖출 건 갖춘 면세점을 지나....또 기다립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8시40분!!
활주로에 서있던 비행기는 빠른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하고,

이러다가 날아가겠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비행기는 이륙을 시작하고 
목적지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비행기를 많이 타진 않았지만, 창밖으로 보는 풍경은 늘 같음에도
언제나 새롭습니다~^^

구름 위는 이렇게 언제나 맑습니다!

좌석에 앉아 스크린을 보니 GPS로 비행기의 위치와 고도, 속도가 나오고
도착 예상시간까지 나오면서 점점 일본으로 간다는 설레임을 고조 시키기에 충분했죠!


비행기의 고도가 안정이 되고 , 슬슬 뭔가 나와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우~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닭과 밥인데...저걸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기내식은 늘 기다려지는 비행기 내의 로망이죠!!

무한 리필되는 음료와 땅콩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 지나자 슬슬 일본이 가까워짐이 느껴집니다!!

후지산을 찍고 싶었으나 ,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찍지 못했습니다...
착륙 전에 전자기기 작동을 다 제한 해서 말이에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출입국 절차를 밟는 곳으로 가면서 보니
한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겠죠?

16. 일본...일본...일~본에 도착!!

문과 사진을 찍고 나서야 드디어 공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인권 침해 논란이 많은데, 강제 추방 당하지 않으려면 찍는 수 밖에요...


케리어를 끌고 나오자 오른쪽을 보니 , 주황색 옷을 입은 안내원들이 보였습니다.
이 곳에서 지도와 여행지 할인쿠폰을 받아갈 수있다고해서 , 챙겼고

저렇게 도장과 종이가 준비되어있어서 하네다 공항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었죠~!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3번 승강장에 가면 셔틀 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밖으로 나와보니 , 차량의 통행이 한국과 반대인 걸 보면서
이제 일본에 온 것이 새삼 실감이 났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오른쪽으로 옮기니 기다리던 3번 승강장이 보였습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국제 제 1터미널 또는 국제 제 2터미널에 가면 도쿄 모노레일을 탈 수 있죠!
이 셔틀버스는 무료 입니다! 무료 !!

리무진 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갈 수도 있겠지만, 비싸기도 하고
교통 상황이 좋지 않으면, 언제 도착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셔틀버스 타고 도쿄 모노레일을 타러 이동합니다~!
방송엔 한국어 방송도 나오기 때문에, 긴장 타지 않아도 되죠!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2주면 된다! 일본 4박5일 준비편 참고 (http://kyutravel.tistory.com/2)



그래도 처음 도착한 일본인데 , 잠시나마 저런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미 몸은 버스에 실어져 있었고, 한정거장 가서 내린 국제 제 1터미널에 내려

화장실에서 영역 표시를 해 준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도쿄 모노레일을 찾기 시작해요~

사실 여기까지도 한글이 있기 때문에 타는데 문제 없답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다시 본론으로 와서 최종 목적지인 JR야마노테선의 신주쿠까지의 표를 끊습니다!

<보이시나요? 660엔 이라고 써있는 숫자가?! 맞아요!! 가격이에요!!>


표를 끊는 곳에 안내원이 있으니 물어보면 , 친절하게 알려 주더라고요!!

전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어로 물어봤지만 , 영어로 물어보셔도 될 것 같고요

그런 방법이 힘드시다면.....최종 목적지를 외치세요!!!

EX ) 신주쿠~ 신주쿠~~

이렇게 하면 , 친절하게 신주쿠 역까지의 표를 안내해 줍니다!!

<도쿄 모노레일 승강장 , 스크린 도어는 안 보입니다>


한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 되어있는데, 제가 다녀 본 곳에선 스크린 도어를 보기
힘들었어요!!! 대신 스크린 벽 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렇게 스크린 벽(?) 이 있어요!


게다가 안내원이 서 있어서 마이크로 열차가 오는 것을 알려 주더라고요!!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여기서 볼 줄은 몰랐어요~!!

< 열차가 오기 전까지 이렇게 기다리며 있었습니다>

열차는 모노레일이었어요!! 지하터널도 지나가는데 해저 터널이라 들었는데
그냥 일반 터널을 지나가는 것과 다를 바 없더라고요

<모노레일 안에서 인증 해봅니다>

<어디에 쓰이는지 모를 중장비와 자동차들>

<무슨 시설인지 모르지만 저 옆에 보이는 것은 강이 아닌 바다에요>

<우측통행이기 때문에 한국과 자동차의 진행 방향이 다릅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와 통행 방향이 반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있죠~
한국 기준이라면 저 자동차들은 역주행인데 말이죠....김여사의 강림...?

그렇지만 일본에선 저 모습이 바로 정주행이죠!
하네다 공항은 바다 근처이기 때문에 항구 시설이 발달해 있었고요

저렇게 노란색 중장비들이 줄맞춰서 서있었고 , 서울과 부산을 합쳐놓은 느낌이었어요!
한국 같으면서도 한국이 아닌 바로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라고 하는 말이 점점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아, 모노레일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앞 사람과 무릎이 닿을 만큼 좁아요~
한 자리가 2명씩 앉을 수 있고, 다른 2명과 마주보는 식으로 좌석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예전의 통일호 모습의 자리 배치라고 생각하시면 빠르겠네요~
약 20분간 각 역마다 정차하며 달리다 보니 어느덧 원하는 역이 나옵니다


"하마마츠쵸 , 하마마츠쵸"

일본 여행의 준비부터 보고 싶으시다면?!
http://kyutravel.tistory.c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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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5 19:02 신고 [Edit/Del] [Reply]
    헉... 그림은 상당히 익살스러운데 실제 사진은... 연예인 포스가!!!!
    대박입니다
    • 2010.03.26 00:00 신고 [Edit/Del]
      선그라스 때문에 그런 포스가 나왔나봐요
      ㅎㅎ 바람처럼~ 님의 블로그도 자주 방문해서
      많은 도움 얻어 가겠습니다 ^^
  2. 2010.03.25 19:29 신고 [Edit/Del] [Reply]
    와~
    해외 여행 블로거시군요!
    이번에 부산에어 일본 노선 취항 기념으로
    일본 체험단활동을 시작하는데
    일본에 대한 정보 많이 배워야 겠네요~
    • 2010.03.26 00:01 신고 [Edit/Del]
      ^^ 정말 부럽습니다!!
      일본 체험단 활동도 하시고
      뒤에 다룰 이야기이지만 일본 편의점 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 해요 ^^
  3. 2010.03.26 00:02 신고 [Edit/Del] [Reply]
    나도 일본여행 가고 싶은데.. 와우~~
  4. 2010.03.26 02:14 신고 [Edit/Del] [Reply]
    엄청 훈남이시군요. 저런 선글라스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게 아닌데... ^^
    저는 이번에 일본 끝에서 끝까지 자전거로 느긋하게 1년동안 돌아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거지같은 생활을 면치 못하겠지만 전 역시 헝그리여행이 체질에 맞나 봐요.

    여행은 역시 이렇게 공항에 도착하고나서가 참 신선한 기분이죠.
    • 2010.03.26 10:54 신고 [Edit/Del]
      와우! 정말 부럽네요!
      일본을 1년동안 다니신다니! 게다가 자전거라니
      많은 에피소드를 만드실 것 같고, 좋은 경험이
      될것 같네요!! 다시 한번 정말 부럽습니다~!
  5. 2010.03.26 07:48 신고 [Edit/Del] [Reply]
    김규태님 여행기 잘 봤습니다.
    일본은 1번밖에 안가봤지만 예전에 여행갔을 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올해 안해 일본 한번 더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10.03.26 10:55 신고 [Edit/Del]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저도 갔다 온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도
      엄청 오래된거 같고 ,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올해 안에 계획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6. 2010.03.26 08:28 신고 [Edit/Del] [Reply]
    댓글타고 놀러왔습니다. 일본을 여행중이시네요. ㅎㅎㅎ
    태어나서 청소년시절까지 한국에서만 살아서 정작 가까이 있는 일본과 중국은 가보지도 못하고 쥐구
    반대편으로 와 버렸습니다. 하지만 방랑벽이 있어서인지 남미 6개국을 돌아다녔습니다. 앞으로 남은
    6개국이 제 목표..... 폭표를 이루고 나면 아프리카로 튈 생각인데.....
    암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종종 뵈었으면 좋겠군요. ^^
    • 2010.03.26 10:57 신고 [Edit/Del]
      와우~ 남미 6개국이나 돌아다니시다니!!
      전 아직까지 아시아의 벽을 넘지 못했네요 ^^;;
      기회가 되면 미주 , 남미 쪽을 가보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저도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종종 뵈길 바랍니당~!^^
  7. 2010.03.26 11:54 신고 [Edit/Del] [Reply]
    일본이라.........가까우면서 먼 나라죠..^^
  8. 2010.03.26 13:09 신고 [Edit/Del] [Reply]
    포스팅에 삽화까지 대단한 정성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재밌네요~
  9. 2010.03.28 10:57 신고 [Edit/Del] [Reply]
    선글라스 낀 모습이 상당히 멋지십니다....
    사진 잘 보구 갑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올게요~ ^^
  10. 2010.04.17 08:14 신고 [Edit/Del] [Reply]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되죠
    저도 가까운 일본 여행 한번 다녀오고 싶포요~~
  11. 2010.04.17 10:39 신고 [Edit/Del] [Reply]
    ㅎㅎㅎ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2. 2010.04.17 13:37 신고 [Edit/Del] [Reply]
    3시간이면 너무 빨리 가셨어요.... 안붐비는 시간은 2시간도 좀 빠르긴 한데......
    그래도 2시간이면 딱 적당할 듯 싶네요.....
    일본여행의 시작.. 그 두근거림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
  13. 2010.04.17 15:47 신고 [Edit/Del] [Reply]
    하하 그러고보니 저도 처음에는 3시간전에 가야된다는 정보에 ㅋㅋㅋ
    부리나케 일찍 가서.. 하염없이 심심해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나중에는 너무 느긋하게 가서 항상 아슬아슬하게 탑승하였어요 ㅜㅜ
    면세점 구경도 못하고 말이예요! ㅜㅜ
  14. 2010.04.17 19:30 신고 [Edit/Del] [Reply]
    여행 시작인가요?^^
    나중에 일본여행 갈때 참고하게 잘 봐둬야겠습니다..ㅋㅋ
  15. 2010.04.17 20:40 신고 [Edit/Del] [Reply]
    정성스러운 포스팅에 훈남이기까지^^
    하루 종일 글만 쓰시는 거 아니에요^^
    • 2010.04.17 22:09 신고 [Edit/Del]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짬짬이 매일 포스팅하다 보니 어느덧 이런 분량이 나왔네요^^;; 하루 한 포스팅 생각 보단 쉽지 않네요ㅎ
  16. 2010.04.17 20:47 신고 [Edit/Del] [Reply]
    오~ 저 멋쟁이 두분은 누구신가요! ㅋㅋㅋ
    이렇게 인증 사진(?) 으로 보니 팍팍 이해가 됩니다.
    kyu 님 덕북에 5월초 일본 여행이 성공적일 것 같은 느낌~
  17. 2010.04.18 00:42 신고 [Edit/Del] [Reply]
    연예인 포스가~
    만화와 사진이 함께하는 일본여행기가 연애인 취재기 느낌이 나는데요~ ^^
  18. 2010.04.19 16:17 신고 [Edit/Del] [Reply]
    재밌어요~ ㅎㅎㅎ 근데 인천공항은 3시간 전이 맞아요~~~ 인천공항은 엄청 붐벼요~~~ 악 너무 붐벼~ 붐업!?
  19. 2010.04.19 20:03 신고 [Edit/Del] [Reply]
    글을 재미있게 쓰시기에 얼굴도 웃기게 생기신 줄...^^;;;
    정말 멋지시네요. 두 분 다요.ㅎㅎ
    일본 여행기를 보다 보니 언어가 전혀 안되는데도
    슬슬 자신감이 충전되어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막 챙겨서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 2010.04.19 20:11 신고 [Edit/Del]
      ^^;칭찬해 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처음 일본에 가실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하려던 계획인데 여행 가고 픈 마음이 생기셨다니 보람이 있네요^^ 방문해 주시고 칭찬까지 해 주시니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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